2023년 8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0 577 2023.08.31 07:44

새벽에 꿈을 꾸었다. 국민대학교방송국을 방문하고 있었다. '국민대학보'가 눈에 들어왔다. '전 방숭국 실무국장, 본보 편집국장에 임명 돼' 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작년'에 이미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재학생이 맡는 어떠한 직책도 맡을 수 없는 입장이었다. 무슨 감투를 쓸 일이 있나? 꿈 속에서 나는 후배들에게 열심히 조언(지시)을 하고 있었다. '우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고, 교수님들이 방송국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시에 방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 제2차 임, 실행위원회가 뉴욕만나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에서 있었다.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목사님들, 동료 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10시 반에 개회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회의가 제법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많이 피곤했다. 유원정 사모님께서 커피를 같이 하자셨는데, 정중하게 사양을 해야 했다. 다음에 같이 하기로 했다. 대충 점심 식사를 하고 바로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집에 도착하니 3시 10분이었다.

 

제12회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에 다녀왔다. 그동안 쭈욱 참석해 왔던 뉴저지사모회 소속 사모님들이 한 분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자리들을 비워두지 않으셨다. 뉴욕에서 목사님 두 분이 오셨고, 뉴저지 남부 체리힐에서 목사님 내외분이 오셨다. 손수 떡을 만들어 가지고 오셨다. 김성욱 집사님 가족도 오셨다. 모두 일곱 분이 새로 참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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