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0 554 2023.08.26 07:58

밤 시간이 많이 힘들었었다. 매 2시간마다 일어나곤 했었다. 헌데... 이틀 전부터, 이 증세가 사라졌다.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목요일 밤에도, 어젯밤에도,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중간에 한 번밖에 깨지 않았다. 푹 자고나니 몸도, 마음도 가뿐하다. 감사하다.

 

11시 반에 만나 커피를 한 잔 하기로 했었는데, 점심 식사로 이어졌고, 식후 커피까지 이어졌다. 집에 돌아오니 5시였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가 상대의 이야기에 공감은 하면서도, 각자의 생각에 변화는 없었다. 이런 경우에 언론은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거나 '입장차만 확인했다'고 쓸 것이다. 분명 생각에 큰 차이가 존재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64 2023년 10월 22일 주일 김동욱 2023.10.22 502
2563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13 503
2562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3.10.11 504
2561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26 509
2560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김동욱 2023.11.06 511
2559 2023년 7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23.07.06 512
2558 2023년 9월 24일 주일 김동욱 2023.09.24 512
2557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23.10.30 513
2556 2023년 9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23.09.07 515
2555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3.10.05 516
2554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23.08.31 518
2553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23 518
2552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3.10.17 521
2551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3.09.25 523
2550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3.10.26 524
2549 2023년 9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09 532
2548 2023년 10월 1일 주일 김동욱 2023.10.01 532
2547 2023년 9월 10일 주일 김동욱 2023.09.10 533
2546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23.07.22 536
2545 2023년 8월 27일 주일 김동욱 2023.08.2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