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0 580 2023.08.23 09:18

일찍 일어났다. 3시 45분 쯤에 일어났다. 1시간 여 동안 성경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써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압박(?)하고 있었다. 내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지가 뭔데?' 라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가 나의 관심사이다.

 

목사님들과 통화를 할 때가 많다보니, 입에 "목사님" 소리가 붙어 있다. 이호수 집사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하면서 "네, 목사님!" 소리를 몇 차례나 되풀이 했는지 모르겠다.

 

어떤 여자분이 폐친을 하잔다. 어떤 분이신가 궁금하여 찾아가 보았더니, 이름 외에 어떠한 정보도, 포스팅도, 친구도 없다. 그런데, 나를 Following하고 있다. 동명이인일 수도 있겠지만, 이름을 보니 왠지... 이럴 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나 바보 아니걸랑!!!'

 

정오에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았다. 만 20일 만이다. 12시 반에 New Milford에 있는 Italian Restaurant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떤 이야기라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신뢰에 바탕을 둔, 오래오래 지속하고픈 좋은 관계라서 좋다.

 

오랫만에 사서함에 들렀다. 어김없이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감사하다.

 

오후 4시, 두 분의 목사님과의 만남이 IHOP @Englewood에서 있었다. 이른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몸에 피로가 느껴졌다. 아직 몸이 온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데, 6시간 정도를 밖에서 머물렀으니 피로가 느껴지는 게 당연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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