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의 최저 기온이 60도대로, 최고 기온이 80도대로 떨어졌다. 피부에 와 닿는 햇살의 느낌도, 바람의 느낌도 지난 주와는 다르다. 가을이 가까이 와 있는 것 같다.
이번 주에는 취재 일정은 없다. 8월 4일 - 시간은 미정 - 에 척추관협착증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수요일(8월 2일)에 임다니엘 목사님에게 다녀오려고 한다. 수술을 받고나면, 한동안은 활동이 부자연스러울 것 같아, 이번 주에 뵙고 올 생각이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난 까닭인지, 8시도 되기 전에 잠이 밀려왔다. 몸이 원하는 대로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