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1일 주일

김동욱 0 723 2023.05.22 00:36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 라이브로 중계되는 필그림선교교회의 1부 예배에 함께 했다.

 

이준 권사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지팡이도 전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오후 3시 반에 집을 나섰다. 주예수사랑교회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자 이민철 목사님과 이건화 목사님께서 달려 오셨다. 내 '다리' 소식을 들어 알고 계신 것 같았다. 이건화 목사님께서 "목사님! 제 등에 업히세요!" 라셨다. 지팡이에 의지하여 계단을 오르려면,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건화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에게 다리가 아프게 된 경위를 설명해드려야 했다.

 

LA 소재 미주총신대학교(총장 정완기 목사님)로부터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패에 "방송, 신문, 온라인 매체를 통하여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계와 교회가 나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하며,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격려하고, 오염된 복음이 횡행하는 이 시대에 바른 복음과 천국 복음을 널리 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본교 교수회의의 결의를 거쳐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를 수여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해 주신 강유남 목사님, 학위를 수여해 주신 정완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학위 수여식에 딱 2분을 초대했다. 우리 삼형제 중 둘째 정바울 목사님과 막내 이종수 목사님, 두 분만 초대했었다. 오늘 학위 수여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글로벌총신대학, 선교대학원을 졸업하시는 이강안 전도사님과 김정옥 전도사님이다. 내 축하객이 많으면, 그것은 두 분께 큰 결례를 범하는 일이 되기에 다른 분들에게는 알리지도 않았다. 내가 출석하고 있는 뉴저지우리교회의 오종민 담임목사님께만 말씀을 드렸었다.

 

오종민 목사님은 뉴저지목사회 주최 행사가 있어 참석하지 못하셨다. 오 목사님께서 뉴저지목사회의 총무를 맡고 계시니까, 그곳을 지키셔야 했다. 축하 화환을 보내주신 뉴저지우리교회의 오종민 담임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바쁜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신 두 아우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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