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 751 2023.05.16 08:36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알람이 울기 전이었다. 먼저 샤워를 마쳤다. 6시부터 아침 식사를 했다. 7시 20분까지 체크 아웃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하도록 되어 있었다. 7시 20분 정각에, 버스가 개회 예배와 오전 경기가 진행될 nZone @Chantilly, VA를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8시까지 모두 도착한 팀은 뉴욕팀이 유일했다.

 

오전 경기에서 뉴욕팀은 족구에서 우승(4전 전승), 배구에서 준우승(3승 1패)하는, 종합 우승의 전망을 밝게 하는 전과를 이루어 냈다.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축구 경기와 릴레이 경기가 열릴 Arrowhead Park @Centerville, VA로 향했다. 뉴욕 축구팀은 승승장구했다. 4경기에서 15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무결점 우승을 했다. 교체 선수도 없이 강행군을 하는 뉴저지팀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11명이 족구, 배구, 축구를 모두 뛰어야 하는 강행군이었다.

 

폐회 예배와 시상식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진행되었다. KMBBS 14기 이선희 후배가 딸 Grace와 함께 와싱톤중앙장로교회로 찾아와 주었다. 잠깐 2~3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에서 만든 쑥떡과 후원금을 전해 주었다. 감사하다.

 

6시 33분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주차장을 출발한 버스가 뉴욕만나교회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내 자동차를 운전하여 집에 오니 날이 바뀌어 16일 0시 15분이었다. 아내가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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