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 4,884 2017.01.17 09:56

우체국에 가려고 아파트 현관문을 여는데, 어떤 할머님께서 "한국분이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셨다. "네!"라고 답을 드렸더니, "저걸 눌러야 하는데, 정신이 왔다갔다 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발하셨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현관문이 자동으로 닫히게 되어 있다. KEY PAD에 코드 번호를 입력해야 문이 열린다. 연세가 드신 할머님께서 그 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으셨던 것 같다. 이 번호도 눌러 보시고, 저 번호도 눌러 보고 계시던 중에, 내가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니 반가우셨던 것 같다. 할머님께서 안전하게 들어오시는 것을 지켜본 후에 우체국으로 향했다.

 

뉴저지주 정부에 Christian Internet News Publisher 로 회사 설립 신고서를 우송했다. 파일링이 완료되는대로 IRS에 TIN(납세자 번호)을 신청해야 한다. [오전 9시 54분]

 

시간을 허송하지 않고, 계획했던 일을 모두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는 마음이 편안하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었다.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어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 끝마치려고 작정했던 일들을 모두 마쳤다. 이제 자야겠다. [오후 10시 52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8708
2965 2025년 1월 4일 토요일 김동욱 01.04 21
2964 2025년 1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1.03 48
2963 2025년 1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1.02 46
2962 2025년 1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1.01 67
2961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31 70
2960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31 57
2959 2024년 12월 29일 주일 김동욱 2024.12.29 91
2958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28 63
2957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27 96
2956 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26 77
2955 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25 116
2954 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24 81
2953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23 101
2952 2024년 12월 22일 주일 김동욱 2024.12.23 77
2951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23 83
2950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20 113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19 101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18 111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17 132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16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