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0 862 2023.02.22 09:19

오랫만에 푹 잤다. '실컷'까지는 아니어도 여느 밤에 비하여 두 시간 정도는 더 잤다. 알람이 우는데, 아내가 알람을 꺼 주었다. 나에게 잠이 부족한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크게 기쁜 날이다. 우리 삼형제 중의 막내 이종수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는 날이다. 이종수 목사님께서 뉴저지사모회의 초청을 받으셔서, 오늘 오전 11시에 있을 뉴저지사모회 2월 정기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시게 됐다. 뉴욕에 취재 일정이 있는데, 취소 했음은 물론이다. 둘째 정바울 목사님 내외분께서 같이 하지 못하시는 이쉬움이 있지만, 넷이라도 만날 수 있으니 감사하다. 신대위 목사님과도 만나게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이종수 목사님과 신대위 목사님은 오랜 친구 사이시다.

 

뉴저지사모회 2월 정기 예배를 마치고, 장소를 옮겨 모두가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뉴욕성결교회의 김덕중 집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장석진 목사님께서 많이 기뻐하셨다. 자신이 세례를 주신 이종수 형제가 목사님이 되어, 자신의 부인(장송자 사모님)이 속해 있는 뉴저지사모회의 초청을 받아 설교를 했으니 얼마나 기쁘셨겠는가!

 

식사를 마치고, 이종수 목사님 내외분과 헤어져야 했다. 이종수 목사님께서 뉴욕으로 돌아가셔야 했다. 뉴욕에서 여섯이서 만나기로 했다. 반갑고,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64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23.03.22 758
2363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23.03.21 770
2362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23.03.20 740
2361 2023년 3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3.03.19 762
2360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23.03.18 820
2359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23.03.17 763
2358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2023.03.16 746
2357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23.03.15 742
2356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23.03.14 809
2355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23.03.13 798
2354 2023년 3월 12일 주일 김동욱 2023.03.12 788
2353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23.03.11 765
2352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23.03.10 767
2351 2023년 3월 9일 목요일 김동욱 2023.03.09 871
2350 2023년 3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23.03.08 818
2349 2023년 3월 7일 화요일 김동욱 2023.03.07 727
2348 2023년 3월 6일 월요일 김동욱 2023.03.06 804
2347 2023년 3월 5일 주일 김동욱 2023.03.06 740
2346 2023년 3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23.03.04 766
2345 2023년 3월 3일 금요일 김동욱 2023.03.03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