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0 5,969 2017.01.11 09:05

거실에 나 있는 창에 드리워진 블라인더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지금 기온이 40도(섭씨 5도)이다. 겨울 날씨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밤 늦게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나와 있다. 반가운 소식이다. 세차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전 9시 5분] 

 

전화벨이 울렸다. 오전 10시 40분 쯤 되었을 때였다. 조정칠 목사님이셨다. "어디 계십니까?" "집에 있습니다." "다른 일이 없으시면, 점심 식사 같이 합시다" 조 목사님 댁에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다. 주로 "연경당"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식사를 하고, 댁에 모셔다 드리고,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4시 30분이었다. [오후 5시 43분]

 

조정칠 목사님의 신년 주일 설교를 올려놓았다. 지난 주에 편집을 마쳤는데, 올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 제자들이 잡은 153 마리의 고기... 왜 하필 153 마리였을까? 왜 성경에 "153" 이라고 숫자를 밝혀 놓았을까? 숫자 153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조 목사님께서 나름대로 그 이야기를 하셨다. 숫자 "153"에 관한 이야기를... 만약, 그 이야기를 나같은 신참 목사들이 했다면 온갖 형태의 이야기(?)들을 들을 것이다. [오후 9시 34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24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26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51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86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69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83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17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88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10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07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10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36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07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7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4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59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5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4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90
3127 2025년 6월 15일 주일 김동욱 06.15 198
3126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6.15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