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9일 월요일

김동욱 0 888 2023.01.09 07:41

새벽에 내릴 거라던 눈이 내리지 않았다. 일기 예보에서 눈 표시도 사라졌다. 눈이 내려서 도로가 미끄러우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잘 됐다.

 

오전에 취재 일정이 겹쳤다. RCA 힌인교협 신년감사예배와 KAPC 뉴욕지역노회 신년감사예배가 뉴저지와 뉴욕에서 30분 간격으로 있었다. RCA 신년감사예배에 취재를 가기로 했었는데, KAPC에서 취재를 부탁해 오셨다. 지난 번에 KAPC의 취재 부탁을 들어 드리지 못해 많이 미안했었다. RCA와 선약이 있긴 했지만, 또 KAPC에 양해를 구할 순 없었다. RCA의 송호민 목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KAPC에 취재를 다녀왔다. RCA 신년감사예배 관련 자료는 동료 기자에게 부탁을 해놓았다.

 

KAPC 신년감사예배에 취재를 갔다가 이준성 목사를 만났다.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더니 받지 않는다. 내미는 손도 잡지 못하는 사람이 '화해'를 이야기 한다. 그런 '화해 쇼'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뉴저지 목사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오후 6시부터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있었다. 경품 추첨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 1등상(한국 왕복 항공권) 추첨을 양춘길 목사님께서 하셨는데, 양춘길 목사님의 번호를 뽑으셨다. 양 목사님께서 양보를 하시고, 다시 뽑으셨는데 이번에는 필그림선교교회의 부목사님이신 김정훈 목사님의 표를 뽑으셨다. 나는 오늘도 꽝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12 2023년 1월 29일 주일 김동욱 2023.01.29 879
2311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3.01.28 1008
2310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27 957
2309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26 999
2308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26 855
2307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24 868
2306 2023년 1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23 921
2305 2023년 1월 22일 주일 김동욱 2023.01.22 910
2304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3.01.21 967
2303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20 886
2302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19 828
2301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18 904
2300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17 874
2299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16 1009
2298 2023년 1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3.01.15 836
2297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3.01.14 837
2296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13 918
2295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12 839
2294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11 885
2293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10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