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0 981 2022.12.28 17:48

뉴욕교협에 관련된 글을 하나 썼다.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쓰려고 한다.

 

오종민 목사님 내외분과 '토속촌'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오 목사님 내외분과 아내는 순대국을, 나는 닭도리탕을 주문했다. 얼큰한 맛이 좋았다. 식사 후에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오에 만나 3시간 정도를 함께 했다.

 

집에 돌아와 두 시간 정도를 의자에 앉은 채 잠을 잤다. 유튜브로 뉴스를 보려고 책상 앞에 앉았었는데, 그냥 잠이 들었던 것 같다.

 

도현이 내외, 한국에서 온 조카 유현이와 '하남 갈비'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했다. 내가 유현이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고인이 되신 어머님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실 때였다. 그때 유현이가 여고생이었는데, 어느 덧 성인이 되어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단다. "아빠가 큰아빠 맛있는 것 사드리라고 하셨다"며 유현이가 밥값을 내려는 것을, 오빠인 도현이가 막아섰다. 유현이에겐 첫 미국 여행일텐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장염에 고생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마음이 짠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7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3.01.14 852
2296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13 926
2295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12 862
2294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11 908
2293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10 961
2292 2023년 1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09 938
2291 2023년 1월 8일 주일 김동욱 2023.01.08 929
2290 2023년 1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3.01.07 1001
2289 2023년 1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06 907
2288 2023년 1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05 918
2287 2023년 1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04 1034
2286 2023년 1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03 962
2285 2023년 1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02 1089
2284 2023년 1월 1일 주일 김동욱 2023.01.01 895
2283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김동욱 2022.12.31 997
2282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2.12.30 961
2281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22.12.29 870
열람중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2.12.28 982
2279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2022.12.27 954
2278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22.12.2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