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0 947 2022.12.27 08:36

닷새가 지나면 2023년 새해가 온다. 그 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들을 찾고 있다. 뭔가 찜찜한 기분을 안고 새해를 맞고 싶지 않다. 털어버릴 것들은 털어버리고, 날려보낼 것은 날려버리고... 지금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마음으로, 맑아진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다.

 

아침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하는데, '책을 한 권 쓸까?' 하는 생각이 났다.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겪은 사람들, 그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에 관한 글을 써서 책으로 내 볼까? 30명 정도를 선별하여, 좋게 다가오셨던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반 쯤, 나쁘게 다가왔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반 쯤 써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해 볼까?

 

점심 식사를 소문난 집에서 했는데, 저녁 식사도 소문난 집에서 했다. 점심 식사는 김종경 집사님과, 저녁 식사는 주효식 목사님과 함께 했다. 김 집사님께는 수고에 감사하는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관하여 말씀을 드렸다. 주효식 목사님과는 제법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6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13 924
2295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12 854
2294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11 898
2293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10 953
2292 2023년 1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09 922
2291 2023년 1월 8일 주일 김동욱 2023.01.08 919
2290 2023년 1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3.01.07 988
2289 2023년 1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3.01.06 900
2288 2023년 1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3.01.05 914
2287 2023년 1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23.01.04 1033
2286 2023년 1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3.01.03 954
2285 2023년 1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02 1083
2284 2023년 1월 1일 주일 김동욱 2023.01.01 888
2283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김동욱 2022.12.31 989
2282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2.12.30 952
2281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22.12.29 868
2280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2.12.28 978
열람중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2022.12.27 948
2278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22.12.26 1028
2277 2022년 12월 25일 주일 김동욱 2022.12.25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