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0 2,131 2022.12.27 08:36

닷새가 지나면 2023년 새해가 온다. 그 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들을 찾고 있다. 뭔가 찜찜한 기분을 안고 새해를 맞고 싶지 않다. 털어버릴 것들은 털어버리고, 날려보낼 것은 날려버리고... 지금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마음으로, 맑아진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다.

 

아침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하는데, '책을 한 권 쓸까?' 하는 생각이 났다.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겪은 사람들, 그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에 관한 글을 써서 책으로 내 볼까? 30명 정도를 선별하여, 좋게 다가오셨던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반 쯤, 나쁘게 다가왔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반 쯤 써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해 볼까?

 

점심 식사를 소문난 집에서 했는데, 저녁 식사도 소문난 집에서 했다. 점심 식사는 김종경 집사님과, 저녁 식사는 주효식 목사님과 함께 했다. 김 집사님께는 수고에 감사하는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관하여 말씀을 드렸다. 주효식 목사님과는 제법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9682
3089 2024년 5월 8일 목요일 김동욱 05.08 35
3088 2025년 5월 7일 수요일 김동욱 05.07 65
3087 2025년 5월 6일 화요일 김동욱 05.06 62
3086 2025년 5월 5일 월요일 김동욱 05.05 98
3085 2025년 5월 4일 주일 김동욱 05.04 87
3084 2025년 5월 3일 토요일 김동욱 05.03 105
3083 2025년 5월 2일 금요일 김동욱 05.02 104
3082 2025년 5월 1일 목요일 김동욱 05.01 121
3081 2025년 4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04.30 131
3080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04.30 84
3079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04.28 100
3078 2025년 4월 27일 주일 김동욱 04.27 109
3077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04.26 126
3076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04.25 116
3075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04.25 103
3074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04.23 132
3073 2025년 2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04.22 117
3072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04.21 118
3071 2025년 4월 20일 주일 김동욱 04.20 139
3070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04.19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