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7일 금요일

김동욱 0 1,179 2022.10.07 15:15

오후 3시 13분이다. 새벽에 교회에서 돌아와 식사하고, 이발하고, 우체국에 다녀온 시간 - 2시간 정도 - 을 제외하곤 계속해서 노가다에 매달려 있었다. 모두 마쳤다. 3주 동안이나 미루어 두었던 일을 모두 마치고 나니 홀가분하다.

 

오후 5시 49분이다. 복음뉴스 제17호 발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봉투에 주소를 붙이고, 우표도 붙여 놓았다. 문제는 내일 중으로 인쇄가 마무리 되느냐이다. 오늘 중으로 인쇄를 마쳐 달라고 부탁을 했었지만, 그건 애시당초 실현 가능성이 없는 어거지였다. 인쇄소의 작업 스케쥴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2-3일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복음뉴스를 인쇄하고 있는 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24시간 작업을 하고, 토요일에도 낮 시간에는 작업을 한다. 오늘밤에 작업이 되면 좋겠다. 내일까지 인쇄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으면 큰 낭패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4센트짜리 우표와 1센트짜리 우표가 제법 많이 있었다. 그 우표들을 모두 쓰기로 했다. 신문 1부를 우송하는데 들어가는 우편 요금이 $ 1.92 이므로 4센트짜리 우표 48장을 붙였다. 큰 봉투가 우표로 도배가 되어 있다. 우표로 도배가 된 봉투를 받으실 몇 분들께서는 '웬 우표가?' 하시며 웃으실 것 같다.

 

뉴욕교협 선관위(위원장 정순원 목사)에서 회장, 부회장 입후보자 기자 간담회를 한단다. 미리 질문 내용을 교협으로 보내란다. 3공 시대에나 하던 짓을 하고 있다. 교계 지도자들의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과욕일까? 이쪽이나 저쪽이나...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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