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일 토요일

김동욱 0 900 2022.09.03 16:40

오후 4시 27분이다. 이른 아침부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감사하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일 있을 강유남 목사님의 은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정완기 목사님, 임균만 목사님, 홍성표 목사님께서 오늘 새벽에 뉴저지에 오셨다. 강유남 목사님 내외분, 황정옥 목사님 내외분, 황용석 목사님, LA에서 오신 세 분 등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그 후로 오후 3시까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물론 점심 식사도 같이 했다. 잠깐 쉬시게끔 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저녁 식사 시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세 분을 호텔에 모셔다 드린 후에 집에 들어와 있다. 현안(?)에 관하여 분명 이견은 존재하지만, 의견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부족한 나를 메신저로 사용하여 주시고, 또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부지깽이만도 못한 나를 언제나 귀하게 써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다. 감사할 뿐이다.

 

오랫만에 '밥이랑' 식당엘 갔다. 반겨 주셨다. 음식도 맛이 있었고, 대화도 즐거웠다. 임균만 목사님께서 총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큰 결단을 해 주셨다. 깊이 감사드린다. 임 목사님의 결단이 아름다운 열매로 주렁주렁 맺혀지게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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