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 1,109 2022.08.28 09:06

LA에 사시는 정 권사님의 외손녀 Grace가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추어 뉴욕에 오는 날이다. Newark 공항에서 학교가 있는 Manhattan까지 대중 교통이나 다른 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내가 라이드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2년 전에 학교에 입학하기 위하여 부모님(황 집사님 내외분)들과 함께 왔을 때 한번 보기는 했지만,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 데는 빵점인 나를 잘 알기에, "GRACE"라고 쓴 종이를 들고 앉아 있었다. 나를 알아본 GRACE가 "목사님!" 하고 불렀다.

 

오후 3시 45분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가 2시 45분에 도착했고, 짐도 상당히 빨리 찾을 수 있었다. LA에서 새벽에 출발했을 것 같아, "배 고프지? 가서 점심 식사를 하고 학교로 가자!"고 했더니 "가방에 빵이랑 챙겨와서 비행기 안에서 먹었어요. 그리고 5시까지 학교에 도착해야 해요"란다.

 

바로 학교로 향했다. 65 5th Ave., New York, NY에 도착하니 4시 37분이었다. 학생들을 싣고 온 차들이 그 복잡한 5th Avenue에 줄을 서 있었다. 겨우 차를 세우고, 가방을 내려 준 다음에 바로 자리를 떠야 했다.

 

전화로 정 권사님께 연락을 드리고, 뉴저지로 향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1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22.09.17 1130
2210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22.09.16 1057
2209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2022.09.15 1120
2208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2022.09.14 1157
2207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2022.09.13 1179
2206 2022년 9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2022.09.13 1130
2205 2022년 9월 11일 주일 김동욱 2022.09.11 1078
2204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22.09.11 1058
2203 2022년 9월 9일 금요일 김동욱 2022.09.09 1059
2202 2022년 9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22.09.08 1188
2201 2022년 9월 7일 수요일 김동욱 2022.09.07 1076
2200 2022년 9월 6일 화요일 김동욱 2022.09.06 1109
2199 2022년 9월 5일 월요일 김동욱 2022.09.06 1006
2198 2022년 9월 4일 주일 김동욱 2022.09.06 1073
2197 2022년 9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22.09.03 1027
2196 2022년 9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22.09.02 1029
2195 2022년 9월 1일 목요일 김동욱 2022.09.01 1061
2194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김동욱 2022.08.31 1123
2193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2022.08.30 1072
2192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2022.08.29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