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7 6,711 2016.12.22 23:20

"자진 사퇴요? 절대로 안하실 겁니다!!!" 그 이야기가 맞았다. 하긴 자진 사퇴를 할 정도의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거짓말을 하면서 출마를 하지 않았겠지... 부회장이 예배의 사회도 보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 회중속에 앉아 있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수모는 잠깐이고, 부회장의 직함은 영원하다는 생각을 했을까? 간과한 것이 있다. 이 일이 회장으로 가는 길목을 막게 된다는 사실을...

 

김상태 회장은 "이 건을 임원회에서 다룰 것"이라고 했다. 잘못이다. 어떤 임원들이 다루게 될런지 두고봐야 하겠지만, 둘째(부회장)가 피고인 사건을 형(회장)과 아우들(총무 및 기타 임원들)이 재판하겠다는 이야기다. 옆집 사람들도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웃고, 소도 돼지도 모두 웃을 일이다. 이 건은, 선거를 주관했던 (지난)선관위(위원장 임병남 목사)에게 넘겨 전권을 가지고 판단하게 하고, 그들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 [오후 11시 20분]

Comments

김동욱 2016.12.22 23:24
뉴욕목사회장 이,취임식 취재를 위해 뉴욕효신장로교회로 향하는 길이었다. 막 자동차에서 내렸는데, 저만치서 나를 참 많이 아껴주시는 목사님께서 걸어오고 계셨다. 다가가서 인사를 드렸다. "김 목사님, 여기 오셔도 괜찮아요?" 하시면서 웃으셨다. "죽이기야 하겠어요?" 하고 답을 드렸다. 한참을 웃으셨다.
김동욱 2016.12.22 23:26
우연히 "이뿌니"를 만났다. "이뿌니"가 더 이뻐져 있었다. 나이를 거꾸로 먹나? 이제 조직원 모두를 찾았다.
김동욱 2016.12.22 23:28
김희복 목사님의 안내로 문석호 목사님께서 나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셨다. 주위가 시끄러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질문도 날카롭게 하시고..." 그 이야기만 들렸다.
김동욱 2016.12.22 23:31
4일 동안의 방송국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주에는 GKYM 취재를 위해, 문석진 목사님과 함께 Rochester, NY 로 출장을 간다. 2017년부터는 방송국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나간다. 재택 근무를 주로 하게 된다.
김동욱 2016.12.22 23:32
좋은 분(들)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 2017년으로 미루어야 했다.
김동욱 2016.12.22 23:33
오늘 처음으로, 내가 쓴 기사 밑에 내 이름을 넣었다.
김동욱 2016.12.22 23:50
저녁 식사를 10시가 넘어서 했다. 조금 더 깨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일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려고 하는데, 뜻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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