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 1,885 2021.11.29 08:30

화장실에 가려고 눈을 떠서 시간을 보니 4시 3분이었다. 용무를 마치고, 바로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 저녁에 취재한 NYTD 씨쿠엘라 모임 관련 기사를 마무리 하고, 뉴욕에 가야할 것 같았다.

 

오전 10시에 뉴욕목사회 제50회 정기총회가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다. 몇 명이나 참석하려는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려는지 모르겠다. 추태를 부리는 일이 더 이상은 없기를 바란다. 

 

뉴욕목사회 제50회 정기총회... 가관이었다. 준법을 외친 회장이 불법을 자행한 총회였다. 총회에 참석한 대다수의 목사들은 불법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단지 자기네 편 목사가 회장, 부회장이 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뉴욕 교계에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네편, 내편을 나누어, 내편에 속한 사람이라면 부정을 저지르건 깽판을 치건 무조건 OK OK 하는 작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89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김동욱 2023.11.01 386
2588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2023.11.01 307
2587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23.10.30 457
2586 2023년 10월 29일 주일 김동욱 2023.10.30 423
2585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3.10.30 356
2584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23.10.28 413
2583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3.10.26 468
2582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23.10.26 392
2581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3.10.24 533
2580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23.10.23 443
2579 2023년 10월 22일 주일 김동욱 2023.10.22 441
2578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3.10.21 439
2577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3.10.20 454
2576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3.10.19 409
2575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3.10.18 400
2574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3.10.17 467
2573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3.10.17 451
2572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3.10.16 366
2571 2023년 10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3.10.15 407
2570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3.10.14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