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 1,900 2021.11.29 08:30

화장실에 가려고 눈을 떠서 시간을 보니 4시 3분이었다. 용무를 마치고, 바로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 저녁에 취재한 NYTD 씨쿠엘라 모임 관련 기사를 마무리 하고, 뉴욕에 가야할 것 같았다.

 

오전 10시에 뉴욕목사회 제50회 정기총회가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다. 몇 명이나 참석하려는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려는지 모르겠다. 추태를 부리는 일이 더 이상은 없기를 바란다. 

 

뉴욕목사회 제50회 정기총회... 가관이었다. 준법을 외친 회장이 불법을 자행한 총회였다. 총회에 참석한 대다수의 목사들은 불법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단지 자기네 편 목사가 회장, 부회장이 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뉴욕 교계에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네편, 내편을 나누어, 내편에 속한 사람이라면 부정을 저지르건 깽판을 치건 무조건 OK OK 하는 작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55 2022년 1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22.01.04 1752
1954 2022년 1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22.01.03 1760
1953 2022년 1월 2일 주일 김동욱 2022.01.02 1792
1952 2022년 1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22.01.01 1725
1951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2021.12.31 1843
1950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2021.12.30 1751
1949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2021.12.29 1715
1948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21.12.28 1783
1947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21.12.27 1811
1946 2021년 12월 26일 주일 김동욱 2021.12.26 1718
1945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21.12.25 1803
1944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2021.12.24 1756
1943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21.12.23 1787
1942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21.12.22 1852
1941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21.12.21 1839
1940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21.12.20 1849
1939 2021년 12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1.12.19 1807
1938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21.12.18 1839
1937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21.12.17 1821
1936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2021.12.16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