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 1,852 2021.11.09 16:02

오후 3시 47분이다. 아침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돌아와 잠깐 동안 일을 하다가, 7시 45분에 "쥬빌리"로 향했다. 정확히 8시 정각에 주진경 목사님 내외분께서 도착하셨다. 목사님 내외분께서 아침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아내가 "다음에는 저희들이 대접해 드릴께요!"라고 말하자, 목사님께서 웃으시면서 "밥값 내는 데도 장유유서가 있어요!"라시며 웃으셨다. 9시 35분에 목사님 내외분과 헤어져, 아내를 집에 데려다 주고 주예수사랑교회로 향했다. 천국 복음 제자 교육 세미나 취재를 위해서였다.

 

천국 복음 제자 교육 세미나 오전 일정을 취재하다가 11시 반 쯤에 "가야 가든"으로 향했다. 뉴저지교협 전직 회장단 모임 취재를 위해서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을 듣고 있다가, 양해를 구하고 내 "기억"을 이야기했다. 내 이야기를 듣고 금세 수긍하신 목사님이 계셨다. 깊이 감사드린다. 이런저런 일들로 가끔 대화를 나누곤 했다. 언제나 생각의 방향이 같은 분이시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뉴저지교협 전직 회장단 모임이 제법 늦게 끝났다. 이병준 목사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서둘러 주예수사랑교회로 향했다. 도착하니 2시 54분이었다. 세미나가 끝나기 전이었고, 내가 자리를 떠나 "가야 가든"에 가 있는 동안에 진행된 강의는 박옥화 전도사님께서 모두 녹화를 해 주셨다. 박 전도사님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천국 복음 제자 교육 세미나 둘째 날 강의 녹화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오후 4시 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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