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7일 목요일

김동욱 0 4,682 2021.10.07 09:04

새벽 기도회에서 설교를 했다. 오종민 목사님께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실 이유가 있었다. 녹화를 하려고 했는데, 캠코더의 디스플레이 창에 나타나 있는 모습이, 내가 지금껏 봐 온 것과는 달랐다. 교회의 캠코더는 아직 나에게 익숙하지 못하다. 시간이 넉넉하면,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겠지만, 그럴 형편은 못되었다.

 

전지용 발병원에 다녀왔다. 검진을 받으면서 전선옥 권사님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 권사님께서 Dr. Jeon의 이모님이 되신다. 안타까운 마음을 나눌 수 있을 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

 

오후 2시에 인쇄소에서 복음뉴스 제5호를 픽업해서, 여 장로님께서는 뉴욕으로, 나는 뉴저지로 향했다. 오후 3시 30분에 뉴저지 지역의 배포를 담당하시는 분을 만나, 한인 마트와 식당 등에 비치할 신문을 전해드렸다.

 

필자들과 정기 구독자 여러분들께 우송해 드리는데 필요한 우표 - 한 부를 우송하는 데 $ 2.20 이 든다 - 를 구입하러 우체국엘 갔는데, 내가 원하는 가액의 우표가 없었다. 리지필드 우체국에서도, 팰리세이드 파크 우체국에서도 허탕을 쳤다. 감사하게도 팰리세이드 파크 우체국에서 근무하시는 미국 할머니께서 몇 군데 우체국에 전화를 걸어 보시더니 "에지워터 우체국에 가시면, 원하시는 우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라시며 주소를 적어 주셨다.  

 

우표를 구입해 집으로 돌아와 신문을 봉투에 넣고, 주소 레이블을 붙이고, 우표를 붙이고...

 

제법 피곤하다. 이제 쉬어야겠다. 9시 반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788
3301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12.06 31
3300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12.05 68
3299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12.04 58
3298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12.03 61
3297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12.02 94
3296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12.01 101
3295 2025년 11월 30일 주일 김동욱 11.30 111
3294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11.29 102
3293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11.28 129
3292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11.27 119
3291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11.26 160
3290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11.25 120
3289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11.24 129
3288 2025년 11월 23일 주일 김동욱 11.23 112
3287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11.22 136
3286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11.21 115
3285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11.20 174
3284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11.19 129
3283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11.19 123
3282 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11.18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