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일 주일

김동욱 0 2,138 2021.08.01 08:09

8월의 첫날이자 첫 주일이다. 온전히 예배하는 주일이 되길 기도한다. 면도를 하는데, 피가 났다. 턱 부근에 뭔가 돌기 같은 것이 있었는데, 면도를 하면서 그걸 짤랐나(?) 보다. 제법 피가 많이 났다. 지혈이 되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다.

 

내가 7월 18일 주일부터 출석하고 있는 뉴저지우리교회(담임 오종민 목사)의 주일 예배 순서는 상당히 간략하다. 찬양 ==> 광고 ==> 성경 봉독 ==> 성가대 찬양 ==> 설교 ==> 봉헌 ==> 봉헌 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10시 45분부터 약 40분 정도 찬양을 하는데, 찬양팀이 회중들 앞에 서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찬양을 인도(?)한다. 찬양을 인도하시는 오종민 목사님은 회중석에서, 이동숙 집사님은 키보드 앞에서, 젊은 형제 하나 - 내가 누군지 모른다 - 는 회중석 옆에서, 예은 자매는 예배실 맨 뒷쪽에 앉아서 찬양을 한다.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한다기보다는 모두가 함께 찬양을 하는 것 같다. 찬양팀은 공연(?)을 하고, 회중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의 찬양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예전에 조정칠 목사님께서 들려주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왜 찬양팀이 꼭 회중들 앞에서 찬양을 해야 합니까? 회중들 뒤에서 하면 어떻습니까? 그게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라셨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07 2024년 3월 10일 주일 김동욱 03.10 113
2706 2024년 3월 9일 토요일 김동욱 03.09 119
2705 2024년 3월 8일 금요일 김동욱 03.08 112
2704 2024년 3월 7일 목요일 김동욱 03.07 122
2703 2024년 3월 6일 수요일 김동욱 03.06 107
2702 2024년 3월 5일 화요일 김동욱 03.06 97
2701 2024년 3월 4일 월요일 김동욱 03.06 98
2700 2024년 3월 3일 주일 김동욱 03.06 98
2699 2024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03.02 160
2698 2024년 3월 1일 금요일 김동욱 03.01 136
2697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02.29 126
2696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02.28 136
2695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02.28 124
2694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02.27 148
2693 2024년 2월 25일 주일 김동욱 02.25 168
2692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02.24 153
2691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02.24 142
2690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2.24 161
2689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02.24 138
2688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02.24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