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1일 주일

김동욱 0 4,716 2016.12.11 09:35

뉴욕에 있는 어떤 목회자에 관한 기사를 쓰기 전에, 확인할 사항이 있어서 이메일로 문의를 하고 있다. 보내오는 답이... 영 아니다. 장난을 친다고 할까? 말 장난을 한다고 할까? 진실성이 전혀 없는, 그게 뭔 대수냐는 식의 답변이다.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진다. 오늘 새벽에 받은 답변에는,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내용도 있다. 그 내용의 확인은 내일 하려고 한다. 오늘 주일 예배에서 설교를 하실 목사님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 며칠 기다렸다가 기사를 쓰려고 했었는데, 굳이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뉴저지트리니티교회가 6개월 여 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온 "아가페 새생명 축제"가 오늘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VIP들이 많이 참석하면 좋겠다. "아가페 새생명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오늘 주일 예배는 오후 1시가 아닌 12시 반에 드린다. [오전 9시 34분] 

 

뉴저지 트리니티교회의 "아가페 새생명 축제"가 참 아름다운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김은범 목사님 내외분을 비롯한 뉴저지 사랑의 글로벌 비젼 교회의 많은 교우들이 함께 했다. 필그림교회의 몇몇 교우들도 함께 했다. 그분들이 사회도 봐 주시고, 찬양도 해주셨다. 형제들이 연합함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지를 보여주었다. 늘 수고하시는 이호수 집사님께서 오늘도 수고를 해주셨다. 난 그냥 서 있었다. 신 목사님과 나 사이에 소통이 제대로 안되어(내가 신 목사님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여) 내가 준비해서 가지고 갔어야 할 장비를 가져가지 않았었다.

 

뉴저지 트리니티교회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선교사의 집"으로 향하려고 밖으로 나오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많은 양은 아니었다. 조심조심 운전해서 "선교사의 집"에 당도했다.

 

컴퓨터의 전원을 켰더니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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