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의 이번 주 방송국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주차해 놓았던 자동차의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를 누군가가 망가뜨려 놓았다. 왼쪽으로 차선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밤 10시 쯤, 늦은 저녁 식사를 했다.
몇 시간 후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진다. 어떤 결과가 나오건, 법의 절차에 따라야 하는데... 문 아무개는 법 위에 존재하는 사람 같다. 건방을 떨어도 너무 떤다. 마치 제 세상이 된 것처럼 나댄다. [오후 11시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