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0 2,350 2021.05.13 10:05

조정칠 목사님께서 뉴욕새교회의 설교 목사로 계셨을 때, 어느 토요일 오후에 교회에서 장로와 집사 사이에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당회에서 집사를 치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정칠 목사님의 의견을 들어 시행하기로 했었다. 그 때, 조정칠 목사님께서 당회에 이런 말씀을 하셨었다. "목사와 장로가 다투면 무조건 목사 잘못이고, 장로와 집사가 다투면 무조건 장로 잘못입니다. 그 집사를 치리하면, 나는 다음 주에 교회에서 설교를 하지 않고, 제 아내와 함께 그 집사 집에 가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당회가 그 집사를 치리하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그 후로, 나는 한가지를 추가하여 내 삶에 적용해 오고 있다. "형과 아우가 다투면, 무조건 형(나)의 잘못이다" 

 

외부 일정이 없는 날이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앞으로 2주 동안은 제법 바쁠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15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47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63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53
2746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4.18 71
2745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4.17 55
2744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4.16 75
2743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15 69
2742 2024년 4월 14일 주일 김동욱 04.14 73
2741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댓글+1 김동욱 04.13 76
2740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4.12 79
2739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4.11 71
2738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4.10 65
2737 2024년 4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4.10 65
2736 2024년 4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4.10 57
2735 2024년 4월 7일 주일 김동욱 04.10 51
2734 2024년 4월 6일 토요일 김동욱 04.10 54
2733 2024년 4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4.10 51
2732 2024년 4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4.09 59
2731 2024년 4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4.03 126
2730 2024년 4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4.02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