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 2,180 2021.04.22 18:38

은퇴를 하신 후에, 후배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돕는 일에 앞장 서고 계시는 대 선배 목사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전문으로 들어, 내가 그 분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하여 바로 알게 되어 감사했다. 내가 잘못 알아 오해 했던 부분에 대하여 용서를 구했다. 몇 년 전부터 용서를 구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 최근에 내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고, 내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내 생각의 일단을 이야기 했었다. 그때, 내 이야기를 들으신 목사님께서 나와 아주 가깝게 지내는 두 분의 목사님을 통하여 나를 식사 자리에 초대해 주셨다. 오늘 그 목사님과, 나와 아주 가깝게 지내는 두 분의 목사님, 그리고 나 그렇게 넷이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커피를 같이 마시며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사드린다. 무거운 짐을 벗은 홀가분함에 기분이 상쾌하다.

 

두어 주 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일이 있었다. 열심히 노력을 해도 결과가 좋지 않아 속이 상했었다. 미흡하기는 했지만, 오늘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기쁘고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89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02.24 141
2688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02.24 133
2687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02.19 205
2686 2024년 2월 18일 주일 김동욱 02.18 191
2685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02.17 196
2684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02.17 160
2683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02.15 183
2682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02.14 236
2681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02.13 850
2680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02.12 185
2679 2024년 2월 11일 주일 김동욱 02.11 198
2678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02.10 170
2677 2024년 2월 9일 금요일 김동욱 02.09 182
2676 2024년 2월 8일 목요일 김동욱 02.08 220
2675 2024년 2월 7일 수요일 김동욱 02.08 164
2674 2024년 2월 6일 화요일 김동욱 02.06 181
2673 2024년 2월 5일 월요일 김동욱 02.05 175
2672 2024년 2월 4일 주일 김동욱 02.05 163
2671 2024년 2월 3일 토요일 김동욱 02.04 171
2670 2024년 2월 2일 금요일 김동욱 02.02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