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실 정도로 햇빛이 강하게 들어온다. 약간 열려있는 블라인더의 틈새를 통하여... 책상을 창가로 옮겼다. 등을 켜지 않고도 책을 읽을 수가 있어 좋다. 등을 켜면, 불빛이 지면에 반사되어 눈이 부시고, 눈에 피로감이 느껴진다. [오전 9시 27분]
오늘 저녁 식사는 건너 뛰어야겠다. 점심 때 과식을 했다. 오늘은 교회에서 피자를 먹었다. 제법 두툼한 피자였는데, 네 쪽을 먹었다. 세 쪽만 먹으려고 했는데... "다 드실 수 있으시쟎아요?"라며 꼬드기신 분이 계셨다. [오후 6시 2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