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 2,442 2021.03.19 12:12

아침에 교회에서 돌아오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기온은 34도(섭씨 1.1도) 정도였는데, 훨씬 춥게 느껴졌다. 외부 일정이 없으니 날씨에 크게 신경을 쓸 이유는 없는 날이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염려가 되었었는데...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이발을 하러 30분 정도 외출했던 시간을 제외하곤 집콕 모드로 지냈다. 어느 여자분께서 작년에 팬데믹이 오기 전에 머리를 자르고, 일년도 더 지나서 오늘 미장원에 오셨단다. 외출하는 것도 불편하고, 교회에도 가지 않고 - 교인 같았다 - 굳이 머리를 단장해야 할 이유가 없어서, 머리를 묶고 지내셨단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렇게 지내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이 그렇게 소비를 하지 않고 살아왔으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15 2021년 5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21.05.06 2356
1714 2021년 5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21.05.05 2265
1713 2021년 5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21.05.04 2386
1712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21.05.03 2442
1711 2021년 5월 2일 주일 김동욱 2021.05.02 2281
1710 2021년 5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21.05.01 2237
1709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1.04.30 2348
1708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29 2347
1707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1.04.28 2317
1706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2021.04.28 2409
1705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21.04.28 2342
1704 2021년 4월 25일 주일 김동욱 2021.04.25 2303
1703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21.04.25 2413
1702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2021.04.24 2779
1701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22 2190
1700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21.04.21 2294
1699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21.04.20 2303
1698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21.04.19 2337
1697 2021년 4월 18일 주일 김동욱 2021.04.18 2322
1696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21.04.17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