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 4,531 2021.03.19 12:12

아침에 교회에서 돌아오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기온은 34도(섭씨 1.1도) 정도였는데, 훨씬 춥게 느껴졌다. 외부 일정이 없으니 날씨에 크게 신경을 쓸 이유는 없는 날이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염려가 되었었는데...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이발을 하러 30분 정도 외출했던 시간을 제외하곤 집콕 모드로 지냈다. 어느 여자분께서 작년에 팬데믹이 오기 전에 머리를 자르고, 일년도 더 지나서 오늘 미장원에 오셨단다. 외출하는 것도 불편하고, 교회에도 가지 않고 - 교인 같았다 - 굳이 머리를 단장해야 할 이유가 없어서, 머리를 묶고 지내셨단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렇게 지내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이 그렇게 소비를 하지 않고 살아왔으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916
3309 2025년 12월 14일 주일 김동욱 12.14 45
3308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12.13 72
3307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12.12 97
3306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12.12 72
330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12.10 117
3304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12.09 122
3303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김동욱 12.08 127
3302 2025년 12월 7일 주일 김동욱 12.07 144
3301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12.06 140
3300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12.05 153
3299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12.04 145
3298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12.03 142
3297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12.02 165
3296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12.01 163
3295 2025년 11월 30일 주일 김동욱 11.30 172
3294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11.29 157
3293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11.28 190
3292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11.27 171
3291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11.26 228
3290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11.25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