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일 금요일

김동욱 0 4,704 2016.12.02 11:27

KMBBS 30기 홍지권 후배가 세상을 떴단다. 30대 중반의 나이인데... 보스톤에 유학을 와 있었을 때, 뉴욕에 와서 나를 찾아 왔었는데... [오전 11시 26분] 

 

오후 1시 5분, 임다니엘 목사님의 자동차의 배터리와 내 자동차의 배터리를 점퍼로 연결하여 시동을 걸었다. 임 목사님께서 이용하시는 정비 공장으로 향했다. 정비 공장에 도착하자, 임 목사님께서 망치를 꺼내시더니 배터리의 전선 연결 부위를 툭툭 치셨다. "시동 걸어보세요!" 하셨다. 시동이 걸렸다. "껐다가 다시 걸어 보세요!" 잘 걸렸다. "접촉 불량 같은데..." 정비소 사장님(신 집사님이라셨다)께서 물으셨다. "배터리 언제 바꾸셨어요?" "7월이나 8월이었을 겁니다." "그럼 새 것인데... 잠깐만요..." 테스터를 가지고 오셨다. "배터리는 이상 없습니다." 배터리 전선 부분을 살피셨다. "이게 풀려 있네요!" 공구를 가져 오시더니 단단히 조여 주셨다. 참 감사했다!!! 수리비가 많이 들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한 푼도 들지 않았다. [오후 2시 41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부는 것 같다. 체감 온도가 36도(섭씨 2도)란다. [오후 10시 27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16.12.20 5431
116 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댓글+1 김동욱 2016.12.19 5027
115 2016년 12월 18일 주일 김동욱 2016.12.18 5381
114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댓글+2 김동욱 2016.12.17 5199
113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16.12.16 4734
112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댓글+1 김동욱 2016.12.15 5671
111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2016.12.14 4774
110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2016.12.13 4700
109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2016.12.12 4708
108 2016년 12월 11일 주일 김동욱 2016.12.11 4753
107 2016년 12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16.12.10 4680
106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댓글+1 김동욱 2016.12.09 4758
105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댓글+1 김동욱 2016.12.08 4750
104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김동욱 2016.12.07 4602
103 2016년 12월 6일 화요일 댓글+1 김동욱 2016.12.06 4803
102 2016년 12월 5일 월요일 김동욱 2016.12.05 4725
101 2016년 12월 4일 주일 김동욱 2016.12.04 5212
100 2016년 12월 3일 토요일 댓글+1 김동욱 2016.12.03 4760
열람중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16.12.02 4705
98 2016년 12월 1일 목요일 김동욱 2016.12.01 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