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 2,506 2021.02.17 17:35

요즘 미국의 우편물 배달이 많이 늦다. 그냥 늦는 게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늦다. Leonia, NJ에서 2월 1일에 픽업해 간 우편물에 2월 3일자 소인이 찍혀, 2월 17일 오후에 Flushing, NY에 배달이 되었다. 늦장 배달되어 온 우편물 때문에, 나도 곤란을 겪고 있다. 내가 반응(Response)을 해야 하는 내용의 우편물이, 내가 반응을 해야 하는 날짜를 훨씬 지나서 배달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후 5시 30분이다. 오늘도 저녁 식사는 건너 뛰려고 한다.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 왔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피자 배달(?)을 받았다. 내가 주문을 한 것이 아니라, 선물(?)을 받은 것이다. 물론 한 판은 아니고 1/4 정도의 싸이즈(1 슬라이스)였지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내 위에 남아 있을 것 같지 않다.

 

내일 오전부터 눈이 내릴 거란다.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1.02.17 2507
1122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18 2585
1121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19 2444
1120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댓글+3 김동욱 2021.02.20 2819
1119 2021년 2월 21일 주일 김동욱 2021.02.21 2461
1118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22 2475
1117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21.02.23 2652
1116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21.02.24 2414
1115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25 2545
1114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26 2467
1113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21.02.27 2502
1112 2021년 2월 28일 주일 김동욱 2021.02.28 2401
1111 2021년 3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3.01 2676
1110 2021년 3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21.03.02 2307
1109 2021년 3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21.03.03 2497
1108 2021년 3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21.03.04 2402
1107 2021년 3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3.05 2493
1106 2021년 3월 6일 토요일 김동욱 2021.03.06 2432
1105 2021년 3월 7일 주일 김동욱 2021.03.07 2460
1104 2021년 3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21.03.08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