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 4,297 2021.02.01 07:53

오늘은 새벽 기도회를 드리지 않기로 했다. 어젯밤에 눈이 많이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리에 들면서 4시 15분에 울리도록 되어 있는 알람을 해제했다. 아침에 눈을 뜨니 5시 45분이었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다시 누웠다. 얼마나 더 잤나? 다시 눈이 떠졌다. 7시 30분이었다. 일어났다. 밖을 내다 보았다. 내가 예상(?)했던 것 만큼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여느 날처럼 새벽 기도회를 가졌다면, 자동차의 눈을 치우느라 고생을 제법 했을 것 같다. 실컷 고생만 하고 자동차를 빼내지도 못했겠지만...

 

오전 9시 15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복부 초음파 검사가 2주 후로 연기되었다는 연락을 어제 오후에 COVID-19 백신을 맞으러 병원에 가는 도중에 받았었다. Stanley S. Kim, MD의 병원이 폭설 때문에 오늘 문을 열지 않는단다.

 

외부 일정이 없으니 - 현재로서는 - 오늘은 집콕 모드로 지내려고 한다.

 

먹고, 성경책 넘기고, 또 먹고, 또 성경책 넘기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COVID-19 백신을 접종한 지 만 28시간이 지났다. 몸에 어떠한 변화 - 이상 증세 - 도 없다. 백신을 맞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

 

내일 새벽 기도회도 각자의 집에서 갖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868
3204 2025년 8월 31일 주일 김동욱 08.31 89
3203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08.30 88
3202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08.29 87
3201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08.28 112
3200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08.27 130
3199 2025년 8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08.26 100
3198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08.26 91
3197 2025년 8월 24일 주일 김동욱 08.24 131
3196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08.23 124
3195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08.23 91
3194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08.21 134
3193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08.20 147
3192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08.19 138
3191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08.18 149
3190 2025년 8월 17일 주일 김동욱 08.17 134
3189 2025년 8월 16일 토요일 金東旭 08.16 139
3188 2025년 8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08.15 167
3187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08.14 161
3186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08.13 155
3185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08.12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