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0 2,575 2021.01.11 18:29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 Fort Lee에 있는 식당엘 갔었다. 넓직한 - 그 지역에서는 가장 큰 식당일 것이다 - 홀 안에 우리 셋과 다른 일행 둘, 모두 다섯 명의 손님만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머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사업을 해 본 나는, 어느 업소를 가건 손님들이 많아 북적대는 모습을 보아야 기분이 좋다. 파리를 날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내 일인 것 처럼 걱정이 된다. 오늘도 그랬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한 식사 자리의 한 켠에 밀려 온 안타까움... 적절한 표현은 아니겠지만 열대와 한대가 공존한 시간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17 2021년 1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21.01.05 2570
1616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23 2574
1615 2021년 1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04 2574
1614 2021년 3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3.05 2574
1613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1.03.17 2574
열람중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11 2576
1611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16 2576
1610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20.12.14 2582
1609 2021년 1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01 2583
1608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23 2583
1607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0.10.28 2584
1606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15 2586
1605 2021년 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01 2587
1604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16 2589
1603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20.12.24 2596
1602 2020년 12월 20일 주일 김동욱 2020.12.20 2597
1601 2021년 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02 2599
1600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25 2599
1599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19 2601
1598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30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