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0 3,072 2021.01.02 10:01

새벽에 일어나 코를 푸니 피가 나왔다. 가습기를 켜 놓고 잤으니 방안이 건조하지는 않았을 테고, 요즘 피곤하다고 하면 정신 나간 소리일 테고... 무슨 까닭이었는지 모른다. 금방 멎었으니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맛있는 떡국으로 여느 날에 비하여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우체국 @Oradell으로 향했다. 사서함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김종국목사님이셨다. "제 앞에 자동차가 보이네요!" 라셨다. Staples에 가는 길이라셨다. 파리바게트 @Hackensack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담소하다가 헤어졌다.

 

내일(1월 첫째 주일)이 내가 새언약교회의 교인이 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첫 해에는 예배를 마치고 친교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뉴욕으로 달려간 날들이 많았었다. 교인들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었다. 3년을 지나 오면서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을 비롯한 교우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7913
2896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9.27 19
2895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9.26 72
2894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9.25 82
2893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9.24 102
2892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9.23 80
2891 2024년 9월 22일 주일 김동욱 09.22 100
2890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9.21 96
2889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9.20 94
2888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9.19 124
2887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9.18 107
2886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9.17 129
2885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9.16 99
2884 2024년 9월 15일 주일 김동욱 09.15 123
2883 2024년 9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9.14 150
2882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09.13 109
2881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09.12 137
2880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09.11 120
2879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09.10 109
2878 2024년 9월 9일 월요일 김동욱 09.09 143
2877 2024년 9월 8일 주일 김동욱 09.08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