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이다. 한국에서는 "빼빼로 데이"라고도 부르는 날이다.
전지용 발병원에 다녀왔다. 1달 전에 비하여,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다.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을 계속 복용하고, 지금 바르고 있는 약을 계속 바르라고 하셨다. 두 달 후에 다시 보자고 하셨다.
오전에는 발병원에, 오후에는 다른 병원에 갔었다. 보험 회사의 웹싸이트를 검색해서 Last Name이 "SHIN" 이라고 되어 있기에, 한 달 전 쯤에 예약을 하고, 오늘 오후에 갔었는데, 한국말을 한마디도 못하시는 분이었다. 일상 영어도 서툴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그야말로 깜깜인데... 다른 의사를 찾아보아야겠다.
육형제(Meat Brothers BBQ)에서 고기를 실컷 먹었다. 김종국 목사님, 신준희 목사님과 함께... 신 목사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장로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김종국 목사님과 나도 같이 초대해 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