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인데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금요일부터 기온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추운 느낌이 들 것 같지는 않다.
취재를 갔었는데, 예정되었던 회의가 열리지 못해, 저녁 식사 대접만 잘 받고 돌아왔다.
동아일보의 이정훈 기자가 유튜브에 올리는 칼럼이 있다. 오늘 저녁에 본 칼럼중에 아주 의미심장한 표현이 있었다. 지뢰는 매설한 사람을 봐주지 않는다. 매설한 사람이 지뢰를 밟아도 터진다는 표현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별 활동비를 잘못 건드려 자기 자신(추미애)이 다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추미애를 보면 참으로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태연하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정의를 다루는 법무부의 수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