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0 3,604 2020.10.25 11:39

'유엔의 날(UN Day)'이다. 내가 초등학교 학생이었을 때는 한국의 법정 공휴일이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10월 24일 유엔의 날, 모두 법정 공휴일이었다. 10월이 되면, 노는 날이 줄을 이엇었다.

 

오전 9시에 집을 나섰다. 뉴욕교협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었다. 뉴욕에 가는 데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10시 30분에 시작된 장학금 전달식을 취재하고 '칠성 가든'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문석진 목사님, 윤영호 목사님,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했다. 뉴욕교협이 대접해 주었다. 회장 양민석 목사님이 선약이 있어 함께 하시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식사를 마치고 Ally Pond Park로 향했다. 오후 1시에 여소웅 장로님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2시 반에 여 장로님 등과 헤어져, 뉴저지로 향했다. 오후 4시까지 주예수사랑교회에 도착해야 했다.

 

주예수사랑교회에 도착하니 Yucatan United Mission 임원회가 시작되기 전이었다. 처음부터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임원회의를 마치고 싸리골 @Fort Lee로 이동했다. 오늘이 강충식 목사님의 생신이었다. 선약이 없으신 이병준 목사님, 강충식 목사님,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 이춘기 목사님, 그리고 나 그렇게 여섯이 함께 했다. 김종국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오랫만에 닭도리탕을 먹었다. 괜찮았다.

 

아침부터 12시간 이상을 계속 밖에서 지냈던 탓인지, 조금 피곤했다. 여느 토요일과는 달리 일찍 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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