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일어났다. 주일 아침에는 7~8시 사이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여느 주일 아침에 비하여 일찍 일어났다. 오전 10시에 Hackensack, NJ에 취재 일정이 있다. 9시 쯤에는 집을 나서야 한다. 출발하기 전에, 일을 좀 해야할 것 같아서, 어젯밤 - 시간적으로는 오늘 오전 1시 - 에 자리에 들면서 오전 6시에 알람이 울리도록 셋팅을 해 놓았었다.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가 하켄색선교센타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지난 주에는 장로들과 방송팀이 예배를 드렸고, 오늘부터 일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8시와 10시에 사전에 등록한 각 45명씩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린다. 의미가 있는 예배라서 10시 예배에 취재를 갔었다. 필그림선교센터 @하켄색은 얼마 전까지 뉴저지 가나안교회(담임 최성남 목사)가 소유하고 있던 교회 건물이다.
오후 5시에 취재 일정이 겹친다. 뉴욕에서는 "할렐루야 2020 대뉴욕복음화대회" 마지막 날 집회가, 뉴저지에서는 "뉴저지장로연합회 제3차 정기 총회"가 열린다. 뉴욕에는 내가 아니어도 취재를 할 기자들이 많이 있지만, 뉴저지는 아니다. 뉴욕에 가는 대신에, 뉴저지에서 취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