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0 2,649 2020.09.17 08:53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눕고 일어날 때마다,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한다. 언제쯤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사라지려나?

 

내 일기를 읽으신 "연방 정부 산하 의료 기관에서 근무하여 처방 권한을 가진 약학 박사"님께서 타이레놀 대신 "진통과 항염증 효과를 함께 가진 ibuprofen을 드시면 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히는데 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Ibuprofen은 600mg 하루 3회 식 직후 드시면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오늘 뉴욕에 일정이 있어서 약을 구입하지 못했는데, 내일 오후 쯤에 추천해 주신 약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

 

뉴욕교협 회관에서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주강사 황성주 목사 기자 회견"이 있었다. 회견 후에, 기자들에게 도시락을 나누어 주었는데, 내가 챙겨 놓은 도시락을 누군가가 가져가고 없었다. 아마 도시락이 모자랐던 것 같았다. 점심 식사를 누구랑 할까를 생각하다가 한준희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오랫만에, 아마 15~6년 만에, 예전에 자주 갔었던 Landmark Diner @Manhasset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제법 오랫동안 이야기도 나누었다.

 

집에 돌아오니 거의 6시가 되어 있었다. 바쁘게 일을 시작했다. 손을 비롯한 몸의 움직임이 자유스럽지 못하니 일의 진척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오늘이 제법 특별한 날인가 보다. 오늘이 김종국 목사님과 여소웅 장로님의 생신일인데,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님의 생일도 오늘이란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85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02.17 184
2684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02.17 155
2683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02.15 176
2682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02.14 231
2681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02.13 844
2680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02.12 176
2679 2024년 2월 11일 주일 김동욱 02.11 189
2678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02.10 164
2677 2024년 2월 9일 금요일 김동욱 02.09 175
2676 2024년 2월 8일 목요일 김동욱 02.08 206
2675 2024년 2월 7일 수요일 김동욱 02.08 152
2674 2024년 2월 6일 화요일 김동욱 02.06 171
2673 2024년 2월 5일 월요일 김동욱 02.05 167
2672 2024년 2월 4일 주일 김동욱 02.05 158
2671 2024년 2월 3일 토요일 김동욱 02.04 170
2670 2024년 2월 2일 금요일 김동욱 02.02 200
2669 2024년 2월 1일 목요일 김동욱 02.01 194
2668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김동욱 02.01 221
2667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1.30 193
2666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1.29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