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9일 수요일

김동욱 0 2,725 2020.09.09 21:15

정원호 장로님께서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새언약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위한 수고에 감사"하시다며 회를 사 주셨다. 수고는 나 혼자 한 게 아닌데... 김종국 목사님과 신준희 목사님께서도 함께 하셨다. 감사드린다. 내가 새언약교회의 김종국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님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

 

나는 형제가 많다. 5남2녀 중의 맏이다. 어렸을 적 이야기다. 아버님이 화가 나시면, 난 아버님이 왜 화가 나셨는지도 따지지 않고, 그냥 잘못했다고 빌곤 했었다. 그런데, 셋째는 달랐다. 항상 이유가 있었다. 아버님이 매를 드시면, "제 이야기 한번만 듣고 때리시라"고 늘 토를 달았다. 항상 나는 한대도 맞지 않았고, 셋째는 여러 대를 맞곤 했었다. 아마 셋째를 제외한 여섯 명 모두가 맞은 매의 수효보다 셋째 혼자가 맞은 매의 수효가 많을 것이다. 추미애 아들 관련 기사를 보면서, 처음 관련 기사가 나왔을 때 잘못을 인정했으면, 지금처럼 확대되진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잘못은 빨리 인정하는 게 좋고, 사과도 빨리 하는 게 좋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6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0.10.30 2685
1535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05 2685
1534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20.12.05 2689
1533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金東旭 2020.10.08 2691
1532 2020년 10월 11일 주일 金東旭 2020.10.11 2694
1531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최고관리자 2020.09.26 2695
1530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21.02.23 2696
1529 2020년 9월 2일 수요일 김동욱 2020.09.02 2697
1528 2021년 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21.02.02 2697
1527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20.12.07 2698
1526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0.11.16 2702
1525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20.09.10 2703
1524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金東旭 2020.10.07 2704
1523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최고관리자 2020.09.25 2705
1522 2020년 10월 18일 주일 김동욱 2020.10.18 2705
1521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0.11.02 2709
1520 2020년 10월 25일 주일 김동욱 2020.10.25 2712
1519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0.11.06 2715
1518 2020년 8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20.08.05 2716
1517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金東旭 2020.10.03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