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 3,550 2020.06.23 08:59

한국에 있는 예쁜 동생이 큰 수고를 해 주었다. 감사하다. 

뉴저지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께서 영상 편집용 컴퓨터를 구입하는 데 보태라고 $ 1,000을 보내 주셨다. 지난 번에는 뉴욕 - 지난 번에 내가 뉴저지라고 썼었는데, 뉴욕에 사시면서 뉴저지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고 계신다 - 에 사시는 집사님께서 $ 1,000을 보내 주셨었다. 두 분께 감사드린다. 뉴욕과 뉴저지, 평신도와 목회자, 지역으로도, 직분으로도 조화를 이루니 더욱 감사하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또 발생했다. 오늘 새벽 기도회의 영상 초반부에 오디오가 나오지 않는다. 내일 새벽에 다시 녹화를 해야겠다.

 

뉴욕에 간다. 거의 100일 만에 뉴욕에 취재를 가는 것 같다.

 

뉴욕교협 주최 "뉴욕! 포스트 팬데믹, 교회는 어떻게 가야 하나?" 포럼 둘째 날 일정 취재를 위해 퀸즈장로교회에 다녀왔다. 이종철 대표님과 현장에서 만났다. 언제나 이 대표님 댁 앞에서 만나 같이 취재 현장으로 가는데 "코로나에게 실례가 될 것 같다고 6월 말까지는 각자 가자"고 하셨다. 퀸즈장로교회... 현장 예배가 재개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퀸즈장로교회 성도님들께서 모밀 국수와 갈비구이를 점심 식사로 대접해 주셨다. 물론 식탁에서도 Social Distance는 지켜졌다. 언젠가 썼던 기억이 난다. 뉴욕에서 손님 접대를 가장 잘하는 교회가 퀸즈장로교회이다. 뉴욕에 가는 길에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정체 구간이 전혀 없었다.

 

이번에도 내 짐작이 맞았다. 틀리길 바랐는데... 몇 달도 계속하지 못할 걸, 왜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8614
2950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12.20 30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12.19 41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12.18 64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12.17 96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12.16 65
2945 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12.15 89
2944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12.14 75
2943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12.13 95
2942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12.12 75
2941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12.11 99
2940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12.10 75
2939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12.09 108
2938 2024년 12월 8일 주일 김동욱 12.08 101
2937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김동욱 12.07 94
2936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김동욱 12.06 102
2935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김동욱 12.05 110
2934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김동욱 12.04 122
2933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김동욱 12.03 119
2932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김동욱 12.02 100
2931 2024년 12월 1일 주일 김동욱 12.01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