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3 7,033 2016.11.14 09:53

판을 새로 짜야할 것 같다. 약속을 번복하더라도, 내 힘으로 가능한 일만을 해야할 것 같다. 이동 거리가 많은 일들은 모두 그만 두어야겠다. 체력이 감당을 못한다. 몸에 고장이 생기기 전에 결단을 해야겠다. 사고는 예방을 해야 한다. 예방을 하지 못하고, 사고가 생긴 다음에 수습에 나서는 것은 아주 바보스러운 짓이다. [오전 9시 52분]

 

10월 28일부터 17일 동안 매일 장거리 운전을 했다. 짧아도 60 마일 이상을 운전했었다. 200 마일 이상을 운전한 날도 많았다. 오늘은 전혀 운전을 하지 않았다(오후 7시 13분 현재 상황). 아파트 건물 밖에 나가보지를 않았다. [오후 7시 14분]

Comments

김동욱 2016.11.14 10:06
나이가 들었나 보다(이곳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나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계신다. 그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한 표현이다). 예전에는, 아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었다. 피곤을 느껴도, 참을 수가 있었다. 견딜 수가 있었기에, 해야할 일을 할 수가 있었다. 헌데... 피곤이 밀려오면 참을 수가 없다. 단 10분을 견디기가 어렵다. 어젯밤에도 그랬다.
lake 2016.11.16 01:21
아주 현명한 결정이십니다.
사람의 몸은 무쇠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사용하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무쇠도 많이 쓰면 닳고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제부턴 건강을 최우선에 두셔야 합니다.
김동욱 2016.11.16 08:52
언제나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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