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 2,771 2020.06.04 09:03

제법 심했던 왼쪽 발목의 통증이, 하루밤을 자고나니 많이 완화되었다. 다음 수요일 전까지, 완전히 회복되리라 믿는다. 

 

뭔가에 필이 꽂히면 미친듯이 힘을 쏟다가 어느 순간에 손을 놓라 버리는 사람이 있고,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하지만, 그 일을 오랫동안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 난 전자에 속하는 사람보다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더 좋은 사람은 시작할 때는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열심을 내어 그 일을 쭈욱 계속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청와대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비난한 것과 관련해 '대북 삐라는 백해무익'이라며 '안보의 위해를 가져오는 행위에 대해선 앞으로 정부가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동아일보 6월 4일 자).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지시를 받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이고 있다. 김여정이가 포탄 치우라고 하면 포탄 치우고, 주한미군 철수시키라 하면 주한미군 철수 시키고, 군대 숫자 줄이라고 하면 군대 숫자 줄일 것인가? 또라이들이 청와대에 모여 있는 것인지, IQ 한자리 수 인간들이 모여 있는 것인지... 답답한 노릇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8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20.06.23 2835
1397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20.06.22 2912
1396 2020년 6월 21일 주일 김동욱 2020.06.21 2806
1395 2020년6월 20일 토요일 댓글+1 김동욱 2020.06.20 2988
1394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20.06.19 2916
1393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20.06.18 2796
1392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0.06.17 2759
1391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2020.06.16 2860
1390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2020.06.15 2907
1389 2020년 6월 14일 주일 김동욱 2020.06.14 2842
1388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20.06.13 2729
1387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20.06.12 2781
1386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20.06.11 2734
1385 2020년 6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20.06.10 2743
1384 2020년 6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20.06.09 2751
1383 2020년 6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20.06.08 2901
1382 2020년 6월 7일 주일 김동욱 2020.06.07 2839
1381 2020년 6월 6일 토요일 김동욱 2020.06.06 2998
1380 2020년 6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20.06.05 2732
열람중 2020년 6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20.06.04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