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문제로 인하여 나라가 시끄럽다. 최적지라고 선정한 곳의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고, 다른 장소를 물색하려는 것 같다. 난 이런 식의 결정(?)이 아주 싫다. 처음에 선정한 곳이 최적지가 아니었다면, 당연히 (최적지를 찾아)최적지에 배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처음에 선정한 곳이 최적지였다면, 아무리 반대가 심해도, 그곳에 배치를 해야 한다.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최선을 버리고 차선을 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음에 선정한 곳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다른 곳을 찾아 나설 것인가?
생명나무교회에서 사용하던 마이크, 마이크 선, 마이크 스탠드, 보면대, 헌금함, 포터블 바베큐 그릴, 복음 성가집 모두를 조경윤 목사님께 드렸다. 조 목사님께서 오늘 근무를 마치시고 FRC로 오셨다.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내가 대접해 드리려고 했는데(내 관할 구역이니까), 조 목사님께서 고집(?)을 부리셨다. 내가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