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6일 주일

김동욱 0 4,688 2020.04.26 09:33

예배당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한 지 6주 째가 됐다. COVID-19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무탈하게 지켜 주시고, 별다른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길게 자란 머리를 바라보며 허접한 생각을 했다. 동전 넣고 머리를 넣으면 이발해 주는 기계는 없나? 중, 고등학교 시절 눈꼽 만큼이라도 머리를 더 기르려고 벼라별 궁리를 다 하고, 훈육 선생님의 눈을 피해 도망 다녔던 때가 있었는데...

 

6시 20분인데... 오늘 저녁 식사는 건너 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점심 식사를 과하게 했다. 많이 먹게 된 이유를 쓸 수가 없다. 그 이유를 쓰면, 내가 물귀신이 된다. 몰상식한 사람이 된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34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15:45 18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11:18 21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55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68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101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83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88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29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96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15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11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15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38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11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8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6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65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5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6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