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0 3,179 2020.02.27 16:17

8시에 만나 아침 식사를 시작했는데, 집에 오니 11시 반이 가까운 시간이었다. 식당이 집에서 멀었냐고? 아니었다. IHOP@Englewood 였으니 가까운 곳이었다. 생각이 같으니,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다. 피로가 쌓여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두커니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뭣하고... 미장원에 전화를 걸었다. "지금 오셔도 돼요!" 라셨다. 이발을 마치고, 전화기를 확인하니 "Missed Calls" 에 같은 이름이 두 번 떠 있었다.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셨다. 소문난 집에 가면, 늘 먹는 오징어무국을 맛있게 먹었다.

 

"아무개 목사님을 아세요?" 라고 물어 오신 목사님들이 계셨다. "전혀 모르는 분" 이라고 답을 드렸다. 

 

며칠 전부터 복음뉴스의 기사 배치에 변화를 주고 있다.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늘 수고해 주시는 김철권 님께 감사드린다.

 

"빛과 사랑" 제4대 발행인 취임 감사 예배가 오후 6시 30분부터 대동 연회장에서 있었다. 정광호 장로님께서 "꼭 30분만 초청하려고 합니다. 꼭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고 연락을 주셨었다. 가서 보니 말씀 그대로 30명만 초청을 하신 것이 분명해 보였다. 언론사 기자는 나 혼자였다. 취재를 목적으로 간 것은 아니었지만, 기왕에 가는 김에 취재를 겸하려고 장비를 챙겨 갔었다.

 

6시 이후로 커피를 세 잔이나 마셨다. 잠을 자기를 포기한 건지... 나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짓(?)을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0 2020년 3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17 3172
1299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댓글+1 김동욱 2020.03.16 3922
1298 2020년 3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0.03.15 3223
1297 2020년 3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0.03.14 2984
1296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0.03.13 3099
1295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12 3114
1294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0.03.11 3062
1293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10 2920
1292 2020년 3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0.03.10 2930
1291 2020년 3월 8일 주일 김동욱 2020.03.08 3292
1290 2020년 3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0.03.07 2880
1289 2020년 3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0.03.06 2939
1288 2020년 3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05 3185
1287 2020년 3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20.03.04 2931
1286 2020년 3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03 2846
1285 2020년 3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0.03.02 3049
1284 2020년 3월 1일 주일 김동욱 2020.03.01 3096
1283 2020년 2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29 2905
1282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28 3132
열람중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7 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