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 3,041 2019.12.30 09:34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나오는데, 김종국 목사님께서 "오늘은 어디 안가세요?" 라고 물으셨다. "아직은요..." 라고 답을 드렸더니 "아직은요?" 라며 웃으셨다. 내 일정은 몇 주 전에 정해지는 것들도 있지만, 10분 전에, 15분 전에 정해지는 것들도 많다. 10분 전에, 15분 전에 정해지는 것들은 대개 밥 먹는 것들이다. 

 

비가 내리고 있다. 종일 내릴 거란다.

 

53aae29a6e9dc0c8fbbae3522f0a570b_1577716
 

어제부터 카카오톡으로 전송하고 있는 신년 인사 카드이다. 투병 중에도 늘 복음뉴스와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김원영 집사님께서 만들어 보내주신 카드이다. 내가 만들어 주십사고 부탁을 드린 것이 아니라, 김 집사님께서 '자원하여' 만들어 보내주셨다. 나는 김 집사님께서 이렇게 예쁜 카드를 만드는 재주를 갖고 계신지도 모르고 있었다. 카드를 받으신 분들께서 "카드가 참 예쁘네요!" 라는 답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다. 예쁜 카드를 만들어 주신 김 집사님께도, 예쁜 카드라고 칭찬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업무차 뉴저지에 오신 여소웅 장로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Fort Lee에 있는 월남 국수집에서... Mt. Laurel에서 임다니엘 목사님 내외분과 늘 같이 먹는 메뉴를 선택했는데, 음식의 맛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았다. 내 입맛에는 Mt. Laurel에 있는 월남 국수집의 맛이 훨씬 좋았다.

 

오후 5시 반 쯤 되었을 때였나? 통화 기록을 모두 지웠고, 시간을 보지 않아서 정확히 언제 쯤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김종국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BB Bakery @Leonia에 계신다고... 생강차를 같이 마시고, Palisades Park에 있는 "홍반장"으로 이동했다. 이병준 목사님 내외분께서도 오셨다. 푸짐하게 식사를 하고, 곁에 있는 Cafe Mocha로 옮겨 차도 마셨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73
2762 2024년 5월 4일 토요일 김동욱 12:48 14
2761 2024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5.03 30
2760 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5.02 49
2759 2024년 5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5.01 54
2758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4.30 53
2757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4.29 69
2756 2024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04.29 53
2755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4.27 70
2754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4.27 53
275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4.26 59
2752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4.24 77
2751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4.24 68
2750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4.24 59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88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85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78
2746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4.18 95
2745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4.17 71
2744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4.16 95
2743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15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