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 3,202 2019.12.28 21:18

김종국 목사님께서 도현이 내외에게 "육형제"에서 고기를 사주셨다. 김종국 목사님의 막내 아들 모세도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모세가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다. 도현이와 모세는 뉴저지에 있는 삼성에 같이 근무를 했었다. 김종국 목사님과 내가 알기 전의 일이었다. 모세가 삼성에 입사 지원서를 냈었단다. 도현이가 면접을 담당했었는데, 떨어뜨렸었단다. 도현이의 말에 따르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필요했었단다. 첫번 째 도전에 실패했던 모세는, 한국어 능력이 무관한 부서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했고, 도현이와 모세는 사이 좋은 형과 아우가 됐단다. 김종국 목사님께서는 종종 "김동욱 목사님 아들이 내 아들을 떨어뜨렸다"면서 좌중을 웃게 만들곤 하신다. 오늘 식사 자리에는 이병준 목사님도, 물론 나도 함께 했다. 김종국 목사님과 도현이가 서로 식대를 내려고 다투다가(?), 나이를 무기(?) 삼으신 김종국 목사님께서 이기셨다.

이호수 집사님께서 오종민 목사님과 나, 셋의 번개를 제안하셨는데, 내가 위에 쓴 선약이 있어서 불발됐다.

 

9시 17분이다. 그동안 밀려 있던 일을 모두 마쳤다. 내일은 새벽 기도회가 없으니, 오늘은 조금 늦게 자리에 들어도 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88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14 3226
1587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19.07.24 3225
1586 2019년 9월 29일 주일 김동욱 2019.09.29 3225
1585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21 3221
1584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20.04.17 3218
1583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9.11.21 3216
1582 2020년 3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05 3215
1581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15 3214
1580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11.02 3213
1579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1 3212
1578 2020년 4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08 3210
1577 2019년 9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05 3209
1576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7 3209
1575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20.01.10 3208
1574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9.11.22 3206
1573 2020년 1월 12일 주일 김동욱 2020.01.12 3206
1572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24 3203
열람중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9.12.28 3203
1570 2020년 3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17 3203
1569 2020년 4월 7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07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