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 2,949 2019.12.27 19:51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바로 뉴욕으로 향했다. 노던 196가에 있는 "탕"에서 에벤에셀선교교회의 최창섭 목사님,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최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뉴욕교협 사정을 아주 잘 아시는 분께서 "최창섭 목사님께서 최고의 교협 회장님"이라고 하셨었다. 식사를 하면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 좋으신 분이시다. 

 

10시 30분부터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뉴욕교협 제46회기 제1차 임실행위원회 겸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 만찬을 위한 제2차 준비 기도회가 열렸다. 모든 순서들이 아주 잘 진행되었는데, 맨 마지막 순서인 "폐회 및 오찬 기도"에서 김이 빠졌다. 기도를 맡았으면 기도만 하면 되지, 왜 쓸 데 없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이 해가 가기 전에, 꼭 식사를 같이 하고픈 목사님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Long Island 방향으로 이동했다.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대표님께서 대접하실 계획이었는데, 그 목사님의 고집을 이길 수가 없었다. 우리가 졌다.

 

이발을 했다. 오늘이 아니면, 금년 안에 시간을 내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금요기도회에 다녀왔다. 2019년의 마지막 금요 기도회였다. 이틀 후면, 2019년의 마지막 주일이다. '마지막'이 붙는 것들이 많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46 2024년 1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1.05 243
2645 2024년 1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1.04 252
2644 2024년 1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1.03 274
2643 2024년 1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1.02 261
2642 2024년 1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1.02 240
2641 2023년 12월 31일 주일 김동욱 2023.12.31 216
2640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23.12.30 192
2639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23.12.29 238
2638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23.12.29 190
2637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23.12.27 213
2636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23.12.26 217
2635 2023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3.12.26 174
2634 2023년 1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23.12.24 218
2633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3.12.23 213
2632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23.12.22 232
2631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3.12.21 245
2630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3.12.20 221
2629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23.12.19 242
2628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3.12.19 207
2627 2023년 12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3.12.18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