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0 5,953 2019.12.09 08:18

비가 내리고 있다. 종일 내릴 거란다. 뉴욕 교협의 임시 총회가 있는 날이다. 부회장을 선출하는 날이다. 후보가 문석호 목사 한 사람이니, 박수로 추대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법 시끄러울 가능성도 있다. 

 

제48회기 뉴욕 교협 임시 총회가 열렸다. 예상대로 많이 시끄러웠다. 자세한 이야기는 복음뉴스에 기사로 쓸 것이다. 회의를 지켜 보면서 갖게 된 생각은 가장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58명의 과반수가 29명이라고 주장한 전직 회장이 있었다. 이곳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지만, 복음뉴스가 제공할 영상을 보면, 그 전직회장이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단독 후보니까 박수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 의견에 재청한 사람이 있었다. 그 때 "법이요!"를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그러면, 그냥 투표를 해야 한다. 투표를 할 것인가, 박수로 추대할 것인가를 물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이요!"를 외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단 한 명이어도, 법대로 투표를 해야 하는 것이다. 총대들이 모두 동의해도 법을 넘어설 수는 없다.

 

뉴욕에서 돌아오는 데 너무 피곤했다. 자꾸만 눈이 감겼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들어 누웠다. 두어 시간 동안 자고 나서 일을 하고 있다. 자정 가까이 되어야 잘 수 있을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897
3308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12.13 51
3307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12.12 82
3306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12.12 58
330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12.10 101
3304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12.09 104
3303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김동욱 12.08 113
3302 2025년 12월 7일 주일 김동욱 12.07 132
3301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12.06 128
3300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12.05 140
3299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12.04 133
3298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12.03 130
3297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12.02 157
3296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12.01 155
3295 2025년 11월 30일 주일 김동욱 11.30 161
3294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11.29 145
3293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11.28 181
3292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11.27 160
3291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11.26 219
3290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11.25 166
3289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11.24 171